덕후들아 모여라! 2020년도 애니 '여친, 빌리겠습니다' 짧은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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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도 애니 '여친, 빌리겠습니다' 짧은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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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주행입니다
이번엔 2020년도에 방영한
여친, 빌리겠습니다를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장르: 러브 코미디, 성장
원작: 코믹스
방영: 2020년 3분기

원작 코믹스

 

HE WAS A CAR!


줄거리
태어나서 처음 생긴 여친 (나나미 마미)에게 차인
주인공 키노스타 카즈야 20
여자 친구에게 차이고 슬퍼하던
찰나에 렌탈 여친 사이트(+앱)를 발견한다.
(하필이면)
아이돌 뺨치는 외모의 여성을
요금 1시간 5천엔 (5만 원)에
렌털을 할 수 있는 것이다.
(미친 1시간에 5만 원?)
이미 전여친이 다른 남자와
있을 거라는 좌절감에 여자 친구를 렌탈 하게 된다.
어차피 못 생겼을 거라며
큰 기대를 안 하는 주인공은
하이 스펙 여친 미즈하라 치즈루와 만나게 되는데...

저게 심쿵 자세인건가? 안불편한가??



엄청 열 받는 요소들이 많은
이 애니는 그래도 웃기고
재밌습니다. 성우, 디자인
작화도 좋았습니다.
조금 미숙한 부분이 있었어도
12화를 보는 내내
불편함 없이 볼수 있었지만...



-비판-

암 걸리는 주인공...

한국인 정서에
맞지 않는 애니라고
저는 개인적으로 그렇게
생각합니다.


-주인공의 찌찔함-
이건 원작의 대한 비판 이기도 한데
사실 부모님에게 대학 생활비로
받은 백만 엔 (천만 원)
을 렌탈 여친에게 사용을 하게 되고.
애니 작중에서는 일회당 4만 엔(40만 원)을
쓰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일개 대학생이 슬픔을 이겨내려고
x랄 하는 거처럼 보여서
한심하더라고요 사실은 금수저...

역시 금수저는 달라!



여담이지만 주인공
성격의 모델은 작가 본인이라고 합니다
야이 찌질아!

이런 호구 같은 모습을 보여주지만
잘 살펴보면 솔직한 모습도 있습니다.
가식적인 것을 싫어하고
그래서인지 자기 자신을 혐오하기도 합니다.
대학 입학하기 전까지
경험 한번 한적 없는 카즈야는
그만큼 이성에게 서투르기
때문에 이런 행적을 보이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사람은 성장을 하기 마련
초반 행적을 보고 깔 순 있어도
후반에는 달라지는 모습을 보여서
응원하는 마음으로 보게 됩니다.


달리 여자친구를 렌탈 한다는
소재는 비판이야 할 수 있지만
이 부분은 민감한 부분이라
대놓고 이야기 하진 않겠습니다만
보면서 내내 불편했다는
것만은 말씀 드릴수 있습니다.

이 소재가 그렇다는 거지
사실 보면서
여러 생각들이 들게 하는 작품입니다.



러브 코미디 요소도 적절하고
주인공 비판을 제외하면
굉장히 준수한 애니이기 때문에
추천드리기는 어려운 작품이지만
지금 까지 멋지기만 한 주인공을 보고
질렸다면 그 정반대인 주인공이
성장해나가는 것도 좀 색다를 수도 있겠네요

어찌저찌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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