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W 덕질 지식' 장르 코즈믹 호러란 무엇인가?

코스믹 호러 (Cosmic Horror)라는 장르 들어 보신 적 있으신가요?
웬만한 영화, 애니, 책 덕후가 아닌 이상 모르시는 분들이 꽤 계실 텐데요.
코스믹 호러는 우주적인 공포의 의미로 , 대항할 수 없고 꿈도 희망도 없는 장르인데요
서브컬처로써 서부 마니아층에 엄청난 사랑으로 자리 잡은 장르입니다.

코스믹 호러의 탄생

 

'하워드 필립스 러브크래프트'라는 저자를 아시나요? 사실 코스믹 호러를 살짝쿵 접하신 분들도 한 번쯤은

들어본 이름인데요. '하워드 필립스 러브크래프트의 소설이 코스믹 호러라는 장르를 자리매김을 할 수 있게 한 

장본인입니다. 그의 소설은 그가 살아 있을 때 당시에는 인기가 없었지만 그가 세상을 떠나자마자

그의 작품들을 통해 어둠 칙칙하고 희망 없는 스토리들이 유행하기 시작한 것이죠. 코즈믹 호러를

영어로 표기하는 단어 중에 'Lovecraftian'이라고 적혀있는 것만 보아도 알 수가 있습니다.

(H.P 러브크래프트 = 코스믹 호러라고 할 만큼 큰 영향을 준 사람)

하지만 사실 코스믹 호러의 창시자는 따로 있었습니다, 그의 이름은 '아서 매켄'으로

'H.P 러브크래프트'가 크게 영향을 받은 인물입니다. 따라서 'H.P 러브크래프트'는 크툴루 신화에

창조자이며 코스믹 호러라는 장르의 붐을 일으킨 사람이지 코스믹 호러 장르의 창시자는 아니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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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믹 호러라는 장르 정의는 지식을 아득히 넘거나
도저히 사람이 상대할 수 없는 존재가 나올 때, 또는
말 그대로 도움조차 받을 수 없는 우주적인 공포 분위기가 흘러나온다면
그것은 코스믹 호러 일 것입니다.

제일 쉽게 이해하실 수 있는 방법은
저희가 접할 수 있는 작품들을 통해서 정의를 내리시는 게
장르를 이해하시기가 쉬우실 것 같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코스믹 호러의 장르 작품들을
예로 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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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H.P 러브크래프트 크툴루 신화

스티븐 킹 작품들

나는 입이 없다 그리고 나는 비명을 질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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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캐빈 인 더 우즈

이벤트 호라이즌

유전

미스트

클로버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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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다키스트 던전

블러드 본

콜 오브 크툴루

암네시아

데드 스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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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이토 준지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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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이 중에서 몇몇 작품은 보신 적이 있으실 겁니다.
이 작품들이 공유 있는 게 하나 있다면 결말이 다 좋지 않습니다.
배드 앤딩을 뛰어넘어, 세계관을 파멸시키거나 벗어날 수 없는 공포감을 심어주는 작품들도 있었죠.

그렇다면 왜? 코스믹 호러의 열광하는가?

우선 전 코스믹 호러 장르에 열광하는 사람으로서 말씀드리자면
특이하니까 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시작은 슬프다가 끝엔 행복한 결말을 갖고 있는 작품들이 있고,
배드 앤딩이라도 다른 사람들은 상관없는 일임으로 당연한 듯 살아가는 세계관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작품들의 양은 무한할 정도입니다. 
그의 정반대의 계념이라 하면 아마 코스믹 호러 아닐까 생각합니다.
외계인이 지구를 공포를 떨게 해도 그 끝엔 지구의 미생물들이 외계인을 죽게 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우주적인 공포가 모든 것을 지배하고, 또 도망칠 수 없고, 결말은 달라지지 않는 스토리는 독특함 셈이죠.
모두가 절망적인 상황에서 한줄기의 빛을 바라보고 있을 때
끝내 절망만을 안겨주는 것이죠.
상당히 독특합니다
물론 상당히 암울하고 다크 한 작품들도 많지만
코스믹 호러의 끼지 못하는 작품들도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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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장르 코스믹 호러의 대해서 덕질을 해봤습니다.
다음엔 또 다른 장르를 한번 파 해쳐 보겠습니다.
그럼 다음 시간까지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