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추천 - 호라이즌 제로 던 리뷰 (PC)

호라이즌 제로 던 PC

안녕하세요 정주행입니다.

호라이즌 제로 던이 PC 판으로 올해 8월에 나왔는데요.
질리도록 즐겨 봤습니다.
PS4가 없어서 못해 서러워할 적에
독점이 풀려 PC판으로 많은 PC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안겨다 준 호라이즌 제로 던.
(감사합니다 스팀 ㅠㅠ)

 

스포일러 없이 단순한 게임 플레이와 소감으로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상세
호라이즌 제로 던
게임 킬존을 만든 회사 게릴라 게임즈가 만든 3인칭 오픈 월드 RPG
발매는 2017년도였으나 PS4 독점으로 PS4로 밖에
즐길 수밖에 없었지만, PC로 2020년도에 발매

세계관 & 스토리
독특한 세계관을 가지고 있는 호라이즌 제로 던.
3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많이 아쉬운 부분 이면서
분명 이 게임은 한 번은 즐겨봐야 할 게임이라고 생각이 된다.

세계관은 훌륭하며 방대하다, 스토리는 입이 벌어질 정도는 아니지만
궁금증을 자아내는 매력이 있다.
다음 후속작은 2021년도에 발매될 계획이라고 한다.

조작성, 인터페이스
게임패드로도 플레이해보고,, 키보드 마우스로 즐겨 봤지만
키보드 마우스가 더 사냥하기가 쉬웠다.
막 게임을 시작하고 나서 불편했던 점은
캐릭터의 움직임이 한쪽으로 쏠리는 기분이었다.
3인칭으로 플레이라 그런 걸 수도 있다고 생각이 들지만
직진으로 움직일 때 실제 캐릭터도 비스듬하게 가는 걸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살짝 돌이 튀어나온 부분들도 넘질 못한다.
뜀박질하며 직진하다 점프로 넘어야 될 때도 있어 불편한 점이 있었다.
조작성은 조금 아쉬운 편.

 

그래픽
그래픽은 고퀄리티를 보여주며 세계 디자인을 보며 흡족하며
플레이할 수 있었다. 3D의 고증들은 아직 남아있지만
섬세하고 화려한 그래픽은 멋지고 훌륭했다.

 

너를 꼭 갖겠어!

즐길거리
즐길거리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은 사냥 말고는 없다.
오픈월드 이기 때문에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모험하는 것이
즐길거리라고 한다면 즐길거리.
퀘스트들이 있지만 많은 수준은 아니고
다 각각 스토리가 있지만 해결하는 것은
초반만 흥미롭고 나중 가면 반복되는 패턴이다.

사냥

아무 해도 끼치지 않는 동물들을 사냥할 수 있고
재료들을 수집해 물물교환 또는 장비 업그레이드에 사용된다.
기계들을 사냥할 때는 약점을 찾아내
약점을 공격하거나, 은밀하게 접근해 무력화시키는 등
사냥을 즐길 수 있게 돼있으나
그것도 초반, 후반에 가면 다구리 맞는 상황이 자주 있으며
무쌍 모드로 돌변. 초반에는 머리를 쓴다면 후반에는 몸을 쓴다.
메탈기어 솔리드 / 파크라이 느낌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게임만에 장점을 얘기하자면
무조건 이 게임의 세계관과 스토리입니다.
장편 영화를 보는듯한 느낌을 받았는데요.
영감을 많이 주는 게임입니다.
두 번째로는 전투 시스템입니다.
약점들을 포커스라는 게임 시스템 능력으로
간파하고 그걸 약화시키며 대미지/ 파괴가 가능합니다.
기계들에 장갑이나 무기들을 무력화시키는 플레이가
가장 재미있었던 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은밀 사냥 말고 무쌍으로 즐겼습니다.
그게 더 재밌더 군요.

뼈때리냐?

 

후기

게임은 재미있으나, 좀 지치는 면이 없지 않아 있더군요.
3D 멀미 있는 사람들은 하지 못할 게임 같습니다, 많이 메슥거려요..
오픈월드는 노가다가 필수, 천천히 즐길 수 있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그래도 야생의 숨결보다는 짧습니다 (어지간하면 못 이기는 괴물)

(그래 문명이 있었지...)

지금이 1편이고 내년에는 후속작이 나온다고 하니
그때까지 ps5을 장만해보도록 해야겠네요... ㅜㅜ

요약
세계관/스토리/전투 이 세 개만 보고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
3D 멀미 있는 사람들에겐 비추
후속작이 내년에 나옴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