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후들아 모여라! (뇌피셜) 메이드 인 어비스 레그의 기억과 화장포 그리고 라이자와의 연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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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피셜) 메이드 인 어비스 레그의 기억과 화장포 그리고 라이자와의 연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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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주행입니다.
메이드 인 어비스를 다시 정주행 하게 되면서
몇 가지 의문점이 들었습니다.
떡밥 많은 만화고 연재가 느려서
생각할 틈이 많아 가설을 세워 봤습니다.

ㅈㄱㄴ 이긴 한데
레그의 기억상실이 화장포와 연관되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문뜩 들었습니다.
키워드를 레그, 화장포, 기억을 조합해봤지만
그런 이야기들은 하지 않으시더라고요.

만약 레그가 화장포를 다 사용하게 되면 어떻게 되는 걸까?
로 의문이 시작돼서
심계 6층의 스토리가 진행되고 나니
조금 신빙성 있는 가설을 세울 수 있게 되었습니다.

복잡한 것을 좀 쉽게 알아보기 위해
지금 이야기할 뇌피셜에 연관된
떡밥들을 나열해 보겠습니다.



1. 레그는 오버드 (나락의 지보) 특급을 넘는 유물이다.



2.나나치가 유물들은 사용 횟수가 있는 것들이
문양을 줄어드는 걸 확인하고
레그에게 알려준다.
3. 레그 또한 문양이 줄어드는 걸 확인하고 화장포의 사용 횟수가 있다고 알고 있다.
(기억 상실 하기 전 레그도 그 인지 하고 있는 것으로 사실확정)



파프타: 레그 [고쳐 쓸=화장포 ] 수 있다고 말했다
레그: 응... 이손은 그런 빛을 낼 수 있지만...
그건 지금 쓸수 없어, 한번 더 쏘면 난... 어떻게 될지 몰라
파프타 나도 [하쿠] 를 찾아 이 구멍을 오르고 있어
부탁받은게 있다고



레그: 그게 끝나고 나면
널 도와 줄게, 반드시 이곳으로 돌아 오겠어
[고쳐 쓰기=화장포] 잔량 문제도
그 하쿠라면 도와줄 수 있을거야...


4. 과거 심계 6층에서 파프타가 일블루 액체막을 통과하기 위해서
레그에게 화장포를 사용할 것을 부탁하지만, 레그는 지금 그것을 쓸 수 없고
한 번 더 쏘면 자신이 어떻게 될지 모른다며 반대한다
그리고 레그 또한 "하쿠"를 찾아 이 구멍을 오르고 있다고 말해주며
화장포에 대한 것을 그 하쿠가 해결해줄 수 있으니
다시 재회했을 때 그 부탁을 들어주기로 약속한 것.
(하쿠 = 말로들의 언어로 최고의 가치, 가장 소중한 것)



5. 과거 심계 6층에서의 레그는 무친주와 고글을 끼고 등장했다.
그리고 자신에 스승을 언급함.


6. 레그가 심계 1층에서 리코에게 발견되었을 때
화장포를 사용했다>그리고 쓰러져 있었다

7. 레그란 이름은 리코가 지어줬는데
레그는 과거에도 레그였다.


8. 레그는 여러 정신체가 또는 기억이 있다.
9.라이자가 심계 7층 입구에서
발견한 로봇 소년에 대한 기록을 보면
레그와 많이 닮았는데
이건 레그가 아닌 다른 개체일
가능성이 높다 (아마 과거 레그의 친구가 아닐까 싶다
아니면 원수?)



이런 떡밥들을 조합해
몇 가지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꺼내봅니다.


가능성 1

레그는 화장포를 모두 사용하게 되면 리셋 
또는 과부하가 온다. (그로 인한 기억상실)
 
가능성 2

레그는 라이자의 제자이고
레그는 리코를 만나기 위해 나락에서 왔다.

가능성 3
레그는 유물인 동시에 고대인이며 로봇이고
몇천 년 동안 살아왔다, 


가능성 5
사실 레그는 리코가 기르던
개를 개조 시킨 거라 카더라



레그의 목적을 생각을 해보자면
라이자의 이야기를 듣고, 리코를
만나러 가기 위해 올라간 것이라
생각이 들지만 또한 아닐 수도 있습니다.
A. 레그가 말한 하쿠가 리코 일 경우
리코의 하얀 호각으로 레그의 화장포 사용 횟수
부작용을 무효시킬 수 있다고
라이자에게 들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단지 화장포 부작용을 막기 위해서
리코를 만나러 간 건 아닐 테고 
아마도 8번이 이유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러 정신체들이 몇천 년 동안 살면서
수많은 리셋으로 잊힌 정신체들이라고 한다면
기억이 돌아올 때쯤 리셋이 되는 이유로
기억이 돌아오지 않는 것이고
그 리셋을 막을 수 있는 것이
리코라고 한다면 라이자가 레그를
연구를 하고, 리코를 만나는 것이
자신을 알 수 있는 길이라고
알려 주었을 가능성!
레그는 심계 6층에서 과거
기억을 보여줌으로 나락에서
왔다는 증거는 아직까지 확실하게 없지만
적어도 심계 6층이고 이미 라이자의 무기인
무친주를 가지고 지상으로 향하고 있었습니다.
라이자는 이미 절계행으로 10년 전에
떠나 있었기 때문에 나락에서 라이자가 
레그를 만났거나 레그를 만들었거나
레그를 살렸거나... 뭐 어떤 형태로든
그 둘은 관계가 있었다고 단언할 수 있습니다.
무친주만 보고 라이자의 제자라고는 할 수 없으나
잊힌 레그의 과거 회상들을 기억해 보면
레그가 스승을 언급한 이상 라이자라고 봐도
이상할 부분이 없습니다.
아직까지 확실한 것은 없지만 많은 복선이
받쳐주는 부분입니다.

리코와 레그의 만남은 사실 라이자와도
같을 수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가능성이 이렇습니다.
라이자가 나락에서 발견한 레그는
만약 가능성 1이 실제라고 한다면
오버로드 (과부하) , 또는 리셋으로
인해 기억을 잃고 쓰러져 있고
레그를 발견한 라이자가 돌보게 됩니다.
레그를 돌보게 되었지만 이름 조차 모르기에
리코와 마찬가지로 이름을 레그 (리코의 애완견)로
지어주게 됩니다. 그렇게 라이자와 생활하게 되면서
스승으로 삼았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가능성 3 < 이 부분은 
조금 저의 억지가 들어가 있을 수도 있는데요
메이드 인 어비스는 몇천 년 전부터
어비스 빅 홀에 매료돼서 끝없이
탐 굴을 했던 곳입니다.
과거 유물들을 보면
메이드 인 어비스 시간대보다
기술이 훨씬 뛰어난 것들이 많죠.
유물이라 함은 고대인들이 만든 것들인데
판타지 만화처럼 마법이 깃들거나 한 게 아니라
순수 고대 기술력입니다.
그렇다면 뭐냐? 과학이라는 거죠.
즉 유물은 어비스를 탐험하기 위한 과학 도구라는 겁니다.
아직 까지 메이드 인 어비스에서
어비스를 제외한 세계관이 많이
공개되지 않아서 불확실한 것들이 많은데
고대인 설정은 분명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세계는 한번 멸망했던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오자면
레그는 고대인들이 만든 병기 또는
고대인 자신들을 휴머노이드로 만든 것 아닐까
뇌피셜을 적어 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레그의 목적을 다시 한번 생각을 해봐야 됩니다.
만약 리코가 하쿠라면 왜 리코를 만나야 됐을까?
(하쿠 = 말로들의 언어로 소중한 것 , 최고의 가치)
라이자에게 이변이 생겼을 가능성 이 있고
또는
라이자가 리코에게 경고를 전달해 주기 위함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라이자는 인간이기 때문에
나락에 있다면 상승 부하로 
확실한 죽음입니다.
때문에 경고를 하고 싶어도 못하는 것이죠.
자 그럼 무슨 경고냐~
리코가 라이자가 "나락의 끝에서 기다리겠다"
라는 편지를 받고 정계행을 하게 되죠?
하지만 오젠은 그것은 라이자가 
쓴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아닐 것 같다고 아니고 단호하게 말이죠.
리코는 안 그래도 어비스에 매료되어있는데
그 누군가가 리코에게 명분을 준 것처럼 보입니다.
그리고 레그가 지상에 도착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편지가 지상에 도착하게 됩니다.
저는 이 부분이 기묘하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오젠은 이 편지가 
어떻게 섞여 들어갔는지 모르겠다 라고 하는데
하얀 호각은 라이자가 보낸 게 맞다고 하면
레그가 들고 올라갈 수도 있었을 텐데
제 뇌피셜이 맞다면
하얀 호각과 편지 자체는 어느 흑막의 계략일 가능성이 크고
제 뇌피셜이 틀렸다면
리코가 레그의 하쿠가 아닐 겁니다.
엄청 허무맹랑한 뇌피셜이죠? ㅋㅋㅋ
아 그리고 흑막으로는 제 뇌피셜로는
다른 국가들에게 고용된 아직 안 밝혀진
다른 두 하얀 호각일 가능성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원피스 마냥 나락에는 
세계를 뒤집을 무언가 자리 잡고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좀 더 나와 봐야 알겠지만요...

사실 라이자가 죽었는지 살았는지에 대한
부분도 뇌피셜을 적어 보려고 했지만
너무 망상 같아서 빼버렸습니다.

뇌피셜은 뇌피셜일 뿐이니!
재미로만 읽어 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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