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후들아 모여라! 다크한 만화 추천 메이드 인 어비스 표지보고 속지말라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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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한 만화 추천 메이드 인 어비스 표지보고 속지말라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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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혹함과 아기자기함의 경계선
이게 대채 뭔말이야

자칫 잘못하면 아이들 만화로

착각되게 하는 만화가 있습니다.

메이드 인 어비스

또한 이 제목에서 착각되게 하는 부분이 있는데...



이 메이드(Maid) 가 아닙니다.

MADE IN ABYSS = 심연에서 탄생, 또는 만들어진

오늘 리뷰할 작품은
메이드 인 어비스입니다.

멘붕 주의 애니입니다.
멘붕 오실 수 있으니
어느 정도 내성이 있으신 분들만
보시길 바랍니다.



메이드 인 어비스
メイドインアビス
MADE IN ABYSS
장르: 다크 판타지, 모험
작가: 츠쿠시 아키히토
연재 기간: 20138~ 연재 중 (9권 정발)
애니 방영 기간: 2017년도 3쿨 (13)
극장판 : 깊은 영혼의 여명 (2020)

줄거리

어비스 안은 끝이 보이지 않는 빅 홀이다.
그 안에는 우리가 상상도 못 할 기괴한 생물들이 살고 있고
현 인류로서 만들어 낼 수 없는 귀중한 유물들이 잠들어 있다.
많은 탐굴가 라 불리는 자들이 이런 어비스에 매료돼 모험을 떠나게 된다.
주인공 리코는 위대한 탐굴가 라 불리는 하얀 호각 섬멸경 라이자의 딸이다.
보육원에서 자란 리코는 어머니를 동경하며 위대한 탐굴가 가 되어
어비스의 수수께끼를 풀고 싶어 한다.



평소와 같이 아이들과 함께 탐굴하러 간 어느 날 리코는 소년의 모습을 한 로봇을 줍는다.
리코는 그 로봇에게 레그라는 이름을 붙여준다. 그로부터 얼마 뒤 어비스에서 발견된 리코의 어머니의 물품들이 지상으로 올라온다. 리코는 어머니의 물품을 구경하다가 어느 한 메시지를 발견한다. 그 메시지에는
'나락의 끝에서 기다린다'라는 문구가 써져 있었다.


리코는 레그와 함께 자신의 어머니인 라이자를 찾기 위해 어비스의 맨 아래
나락의 끝으로 향하는데

귀여운 그림체 때문에
손을 댔다가 까 보니
엄청나게 어두운 분위기와
충격적인 전개 때문에
멘붕 오신 분들이 꽤 계실 겁니다.


작화
/ 디자인


어비스의 사는 생물들은
보통 판타지 세계에서 나오는
생물, 몬스터 들과는 다른
상상 못 할 기괴한 디자인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 만화가 대단하다 라고
생각이 되는 부분은
생물들과 지형들의 설정
그리고 디자인입니다.
그토록 잔혹한 어비스이지만
심계층들의 절경들은
이 만화의 묘미 중 하나입니다.

 

전개

사실 주인공 보정이라고 볼 수
있을 정도로 주인공이 유리하긴 하나
낙관적으로 볼 수 없는 상황들을
계속 맞딱들여, 주인공 보정 없이는
스토리가 진행이 안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절망에 빠져있지 않고
계속 앞으로 향하는 전개라
연재가 느려 늘어지는 면이 있어도
전개가 느리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만화
vs 애니


애니는 당연히 많은 검열을 했지만
만화는 연령대가 조금 많이 올라갑니다
그래 봤자 둘 다 청불이지만...
애니는 보기 많이 어렵진 않지만
만화는 그로테스크한 표현들이 많아
비위가 상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안 보이는데 그렇슴다)

가볍게 보시고 싶으신 분들은 애니를
애니를 보고 원작이 보시고 싶으신 분들은
만화를 시작하시면 되겠습니다.



설정들

메이드 인 어비스는 많은 설정들이
존재하는데, 가볍게 매력적인
설정들 몇 가지를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상승 부하 과 역장

쉽게 어비스를 게임으로
비유하자면 로그라이크 장르에
나오는 던전이고
마을로 돌아가려고
올라가면 높은 층에서는
가능하나, 낮아질수록
올라가면 거기에 대한 페널티가 있는 설정입니다.
이건 이 만화 만에 설정으로
상승 부하라고 합니다.

약혐주의

더보기

제일 약한 이미지

심계 4층 상승 부하

상승 부하의 대한 설정은
잠수병이 모티브인 것 같습니다.

거기에 더해서
어비스 안에 안개 같은 물질이 있는데
아래로 내려갈 때는 몸에 해가 없지만
다시 올라가려고 할 때 상승 부하를 일으키는 게

나갈땐 맘대로 못나가지 암 


바로 이 역장입니다
.

물질 적으로 보이는 느낌이 아니라
방사능처럼 보이지 않지만
그곳에 존재하는 입자 또는 기체에
가까운 느낌인 거 같습니다.
상승 부하는 층마다 각각
다른 페널티들이 존재 합니다

이해하기 쉽게 만들어 봤습니다

 



고대 문명 설정

어비스 안에는 고대 문명의
유적 유물들이 존재합니다.
어째서 고대 문명이 어비스에
존재하는지는 더 두고
지켜봐야 될 거 같습니다만
그저 어비스에 매료돼
이끌려온 고대 인간들에
잔해가 아닐까 싶습니다.
(결국 아무도 없었다)



탐굴가 설정

탐굴가들에게도
그들만에 리그가 있습니다 ㅋㅋ
호각이라고 불리는데요
호각은 계급이고
계급마다 깊이 들어갈 수 있는
어비스 층들이 있습니다.

방울 호각 = 교육 단계 탐험할 수 없는 아이들이 이 호각을 차고 있습니다

붉은 호각 = 어비스 심계1층 (0~1350M) 까지 제한 되지만
사실 더 높은 550M까지만 갈 수 있는 견습생 계급입니다

푸른 호각 = 정식 탐굴가 계급으로 심계 2층에서 3층이 주 활동 영역입니다

달의 호각 = 사범급 대리 심계 4층까지가 주 활동 영역

검은 호각 = 달인급으로 심계 5층까지

하얀 호각 = 전설급 탐굴가 계급 깊이 제한은 없습니다.

사실 주인공 인 리코는 붉은 호각으로
무작정 어비스로 들어간 것인데

나락 끝 즉 어비스의 바닥인
7층까지 도달하면
상승 부하가 확실한 죽음입니다.
그리고 7층까지 내려가는 것을
이걸 절계행 (라스트 다이브)라고
불립니다.




개인적으로 수작, 명작 애니를 추천할 땐
메이드 인 어비스를 꼭 추천하는 편입니다.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작품이지만
작품 자체로서 그 깊이가 매력적이기 때문이죠.
소아성애 적인 마니악한 표현도 있고
저도 개인적인 취향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만
작가가 상상력을 풀가동해서 만든 세계관은
잔인하지만 아름다운 세계를 만들어 놓은 거 같아
매우 훌륭한 작품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애니판은 극장판 애니메이션과 같은
높은 퀄리티를 자랑합니다.
웰메이드 인 어비스? ㅋㅋ
당연하게도 원작에 비해
압축 검열한 부분들이 있지만
오히려 초기 진입 장벽은 
원작보다는 많이 낮습니다.
아직 까진 불분명한게 많아
명작까지는 제 입으로 말할수는 없지만
이 작품이 수작 인것은 아마 보신 분들은
이해하실수 있는 부분일겁니다.


결론
수작이다 어느정도 고어함의 내성이 있다면 한번 쯤은 보자
애니 vs 만화, 그냥 애니를 먼저 보자 둘다 장점이 있다
잔인한거 못본다면 그냥 패스하고 우마루 나 보러 가자
애니 퀄리티가 미쳤다

완결 나오면 재평가 들어갈수도 있다!
망작 vs 명작

이상 정주행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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