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후들아 모여라! 왕좌의 게임 드디어 막을 내리다. (살짝스포-짧은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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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W 한드 & 미드

왕좌의 게임 드디어 막을 내리다. (살짝스포-짧은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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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is death of duty = 사랑을 하면 의무를 잊는다네"

안녕하세요 정주행입니다.

길고 긴 여정 끝에 드디어 왕좌의 게임이 막을 내렸는데요.

HBO 흥행 드라마 왕좌의 게임은 시즌 8 6화로 총 73부작입니다.

매 시즌이 끝날때마다 충격과 안겨준 갓좌의 게임

시즌 8 마지막 최종장 까지 최고의 시청률을 찍었지만 제작비 또 한 만만치 않게 들어 갔다고 하는데요.

매 화마다 영화같다 라는 생각이 들었던 이유가 거기에 있나 봅니다. ^^

단순히 비쥬얼이나, 작품에서 나오는 웅장함에서 매료되는것 보다

제가 왕좌의 게임의 푹 빠졌던것은 아마도 인간관계에서 연결되는 정치가 아닐까 싶습니다.

판타지 세계에서 이어지는 정치와 각 인물들 마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지키고 싶은것을 지키는것, 즉 무엇이 선이고 악인가 라며 생각이 들게 되는 작품입니다.

 

"Sometimes duty is death of love = 때로는 의무를 위해 사랑을 잊어야 하네"

모두 각각 소망하는 그림을 그리기 위해 힘을 갈망하게 되고

그 힘을 얻게 되는 순간 즉 누군가는 잃는게 있겠죠.

어쨌든 이 작품에서는 꿈과 희망은 안보입니다 ㅋㅋ

티리온이 브랜을 왕후보로 지목하며 대사中

무엇이 사람들을 뭉치게 할까?

군대?

황금?

깃발?

 

이야기

이 세상에서 좋은 이야기보다 더 영향력이 더 큰건 없어

아무것도 막을수 없지, 그 어떤 적들도 그걸 물리칠수 없지...


불행 끝에 세상은 평화로워 졌지만 행복한 자는 없었습니다.

비록 자신들이 원하는 결말에 도달할수 없었고, 끔찍한 결과들 속에 남겨졌지만

 이것은 결말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일 뿐이었습니다.

여러가지 비판들이 있었고, 설정 파괴가 가득했던 작품이지만

매료 되는 분위기 와 연출, 빠져드는 세계관, 몰입도.

달리 대작이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 부분인것 같습니다.

아마... 이어서 후속작이 만들어지진 않을지...? ㅎㅎ(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이상 정주행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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