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주행입니다.
오늘은 C&C 시리즈의 대해서 이야기해볼까 해요.
C&C는 커맨드 엔 컨쿼 ( Command & Conquar 명령하고 지배하라)의 약자인데요.
듄 2라는 고전 첫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을 만든 Westwood 사에서 만든 게임 프랜차이즈입니다.
나중에 EA와 합병되고 몰락하는 사태가 일어났지만 90,00세대에서 전략 시뮬을 즐겼던 사람들은
잊지 못하는 프랜차이즈랍니다. 듄 2와 C&C가 있기에 현재 스타크래프트나 현존하는 RTS물들이 존재한다고 까지
말을 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C&C 시리즈는 3개의 시리즈가 있습니다.
첫 번째 티베리움 전쟁 시리즈.
두 번째 레드얼럿 시리즈.
세 번째 제너럴 시리즈.
각 시리즈는 서로 세계관을 공유하지 않고 각 프랜차이즈에 고유의 특징이 있습니다.
티베리움 프랜차이즈는, 티베리움이라는 외계 광석으로 인해 진행되는 스토리가 있고
레드얼럿은 2차 세계 대전에 픽션을 더해 아인슈타인이 살아있는 세계를 그렸고
제너럴은 2017년 근미래 미국 중국 중동의 전쟁입니다.
특징은 하베스터 (Harverster 제너럴 제외)라는 자원을 캐는 유닛이 있습니다.
스타크래프트라고 보면 SCV라는 느낌이지요. 근데 장갑이 강하고 공장에서 따로
생성하지 않는 이상 하베스터는 초반에 한대로 사용합니다 그리고 충분합니다.
따로 건물을 클릭하지 않고, 왼쪽 인터페이스에서 유닛을 생성할 수 있는데요.
고전 C&C는 왼쪽 줄에는(제너럴 제외) 건물, 오른쪽 줄에는 보명으로 나눠져 있지만
유닛이 많아질수록 관리가 안되고 스크롤 누르느라 손가락이 쑤심 위험이 있었죠.
싱글 플레이 시 미션 브리핑, 또는 이벤트 때 영상들이 매번 있으며, 얼마나 정교하게 만들어졌는지 알 수 있습니다.
실제 배우들이 나와서 연기를 하는 브리핑도 있으며, CG가 들어간 이벤트 영상들도 있습니다.그럼에도 EA 때문에 처절하게 DIEEEE
C&C는 그 C&C만에 게임 플레이에 매료되며 고전 C&C 시리즈는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했습니다.
주로 멀티플레이보다는 싱글 플레이나 스커미시에 중심이 되는 게임입니다.
요새 들어서는 C&C가 망하고 https://cncnet.org/ 에서는 무료 플레이할 수 있게 배포도 해주고 있습니다.
새롭게 window 10와 해상도가 업데이트 됐으며 향수를 느끼고 싶으신 분들은
https://cncnet.org/에 들어가셔서 플레이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대신 EA에 합병된 이후 발매된 C&C는 없습니다)
1.티베리움 (Tiberium) 전쟁 시리즈 스토리
티베리움 (타이베리움으로 읽기도 합니다)은
초록색 외계 광물로 스타크래프트라고 치면 미네랄 와 가스라고 볼 수 있습니다.
세계관에서 티베리움은 중요한 광물이지만 또한 인간들에게 유해한 가스와 방사능을 내뿜습니다.
(인간 몸이 티베리움에게 노출되면 20초 후 사망 또는 감염)
이탈리아 티베르에 떨어진 운석에서 정체불명의 광물이 번식하기 시작하고
이 광물을 발견 지역 이름을 따 티베리움이라고 명명됐습니다.
인류는 이 광물에게서 유용한 성분이 풍부하게 담긴 것으로 알게 되며
귀중한 자원으로 쓰이게 되지만, 이 자원이 세계 정복을 꿈꾸는
악의 종교조직 NOD에 의해 악용되기 시작하면서
UN의 군대인 GDI와 NOD의 전쟁이 시작됩니다.
정체불명의 광물 티베리움의 대한 이야기, NOD의 목적.
깊이 들어가면 재밌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세계관이 붕괴하기 전까진...
티베리움 시리즈 넘버링
Westwood
1.티베리움 돈 Tiberium Dawn
1.1. 티베리움 돈:비밀작전 Tiberium Dawn Covert Opertaion
1.2. 티베리움 돈:솔 서바이버 Tiberium Dawn Sole Survivor
2.티베리움 선 Tiberium Sun
2.1. 티베리움 선:파이어 스톰 Tiberium Sun Firestorm
EA 합병 후
3.티베리움 워 Tiberium War
3.1. 티베리움 워:케인의 분노 Tiberium War Kane's Wrath
4.티베리움 ^^ㅣX랄잇 Tiberium Twill... 하아 적기도 싫다...
솔직히 3까지는 재밌게 했었습니다.
4가 나오고 토했지만요...
티베리움 트와일라잇은 서양 CNC팬들은 취급하지 않는가 봅니다.
대부분 밈에 사용되거나 넘버링에는 추가하지 않는 것을 볼 수도 있습니다.
사실상 티베리움 프랜차이즈는 3편까지이며
티베리움 트와일라잇은 팬픽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망해라 EA
2. 레드얼럿 (적색경보) 시리즈 스토리
레드얼럿 은 1950년대에 소련이 제2차 세계대전을 일으킨다는 평행 세계를 다룬 스토리로
아인슈타인이 개발한 타임머신을 통해 히틀러를 제거합니다.
아인슈타인은 나치를 역사 속에서 지우고 전쟁이 일어나지 않게 하려고 하지만
되려 소련을 막을 방파제인 나치가 없어 짐으로 스탈린을 중심으로 소련 연방이 세계 정복을 위해
전쟁을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레드얼럿의 헬 마치는 너무나도 임팩트가 커서 레드얼럿에 대표 트랙으로
레드얼럿 3편까지 들을 수 있었습니다.
레드얼럿 시리즈 넘버링
1. 레드얼럿: Red Alert
1.1. 레드얼럿 카운터스트라이크: Red Alert Counterstrike
1.2. 레드얼럿 애프터 매스: Red Alert Aftermath
1.3. 레드얼럿 리텔리에이션: Red Alert Retaliation
2. 레드얼럿 2: Red Alert 2
2.1. 레드얼럿 2 유리의 복수: Red Alert 2 Yuri's Revenge
EA 합병 후
3. 레드얼럿 3: Red Alert 3
3.1. 레드얼럿 3 업라이징: Red Alert 3 Uprising
3. 제네럴 시리즈 스토리
2017년 근미래 (아니 그니까 벌써 2019 라니까)
세계의 강대국인 미국과 중국이 테러집단 GLA와 다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룹니다.
EA가 합병되고 이후 나온 프랜차이즈라 인터페이스가 스타크래프트처럼 돼있습니다.
그래도 꽤 인기를 끌며 첫 3D인 C&C입니다.
1. 제네럴 : General
1.1. 제네럴 제로 아워 : General Zero Hour
C&C의 몰락
EA와 합병 이후 간신히 붕괴의 모면할 수 있을 정도의 시리즈가 나왔지만
문제의 작품이 나오며(^^ㅣX랄잇) 욕을 바가지로 먹고,
C&C 온라인이 제작 취소, 개발진이 죄다 해고되면서
몰락했습니다...
이후 모바일 게임 나왔지만 그것도 망했어요.
EA는 C&C 팬들에게 원성을 사고 있지만...
C&C 리마스터
리마스터 계획이 공개되며 티베리움 시리즈 레드 얼럿 시리즈
차차 이어 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무것도 안 나올 바에는 리마스터라도 나오는 게 팬들에 입장에서는
심폐소생술 같은 뜻이라 큰 의미 일수 있겠습니다.
빨리 리마스터가 이뤄졌으면 좋겠습니다.
C&C 영원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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