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후들아 모여라! 악의를 인지하는순간 골로가는거야~ 반전 영화 "스켈리톤 키" 소개
본문 바로가기

RPW 영화/RPW 외국영화

악의를 인지하는순간 골로가는거야~ 반전 영화 "스켈리톤 키" 소개

반응형

안녕하세요 정주행입니다.
여러분들께 반전 영화 하나 리뷰 해드리려고 합니다.
소개해드릴 영화는 반전 영화로 유명한 영화 중 하나인데요



스켈리톤 키 Skeleton Key (2005)
장르는 호러/미스태리
 
아주 오래전에 봤던 영화인데요 
기억도 가물가물하고, 여러분들께 소개해드리기 위해
다시 봤습니다. 

개요

2015년도에 개봉한 이안 소프틀리의 영화입니다.
스켈리톤 키라는 것은
마스터 키 종류 중 하나인데요. 한 저택의 
모든 문을 열 수 있는 열쇠죠.
케이트 허드슨 주연의 영화 스켈리톤 키 
이제 자세한 리뷰 들어가 보도록 하지요.




 


 

 



호스피스 일을 하던 캐롤라인은
개인 간병인을 지원하고 늪지대에 
위치한 오래된 대저택에 도착한다...
그곳에 살던 노부부 "바이올렛"과 "덴 데버"...
뇌졸중 환자인 남편 덴 데버의 
간병인으로 고용된 캐롤라인...
하지만 머지않아 캐롤라인은 노부부가 
이상하다는 것을 깨닫고 
저택에 숨겨진 음모의 정체를 찾는데...


그림 

스토리가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만 
아주 오래전에 봤을 때는 아주 흥미로웠습니다.
주인공인 캐롤라인의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나서
임종을 앞둔 환자들의 간병을 아버지처럼 돌보는데
그 이유 때문에 영화가 돌아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왜 이 여자는 도망가지 않는 거야!?
라고 하실 수 있는데 잘 살펴보시면 그렇지 못한 이유가 있습니다.
캐릭터를 구속하는 히스토리가 영화가 이끌어서 
말이 되게끔 하는 것이죠.
반전도 다시 말씀드리지만, 당시에 신박했습니다
서양 오컬트 영화는 흑마술이 자주 등장하지만 
흑마술과는 조금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전개는 1부터 10까지 매끄러웠습니다.
지난번에 리뷰했던 유전과는 정반대로 
아마 이영화는 떡밥이 난무하고, 전개가 난해했다면
조금 보기가 어색했던 것 같아요.
아까 말씀드렸듯이 영화 초반부터 호스피스 일을 
남들보다 더 책임감 있게 일을 하고,
그렇기에 임종을 앞둔 환자들을 단순한 돈벌이로
생각하는 병원에 환멸을 느껴 신문광고를 보고
개인 간병인으로 지원한다. 이게 결국 주인공을
저택에 묵어두고, 덴을 구하기 위해서 노력합니다.
그러나 덴을 구하기 노력할수록 더욱 빠져나올 수 없는
미궁으로 빠져들어가는 전개가 과히 놀라웠습니다.

 



연출에 대해서는 좀 많이 아쉬운 편이었습니다.
긴장감이 약하고, 호러에 대한 관점보다는
미스태리에 좀 더 취중을 둔 느낌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서는 조금 B급스러운 연출도 있어서 
표현이 좀 많이 아쉽다는 평이었습니다.
특히나 후반부에 패스트 무빙 컷 신은 좀 유치하다는 느낌도 들었네요.

 



나쁘지 않았습니다. 다만 공포 타이틀에 맡는 
공포감과 긴장감이 고조되는 연기력까지는 보기 힘들었습니다.
연출과 직접적으로 연관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많이 아쉬운 평을 내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음향은 처음에는 스타일을 잘 잡고 가다가, 후반에선 산으로 가버렸네요.
사실 별 두 개도 관대했던 사운드 평입니다.
결말 후 크리딧 전에는 거의 비트가 나오더군요. (드롭 더 비트! 이게 뭐야)
크리딧도 마찬가지입니다 영화 '그린북'과 어울릴 것 같은 엔딩 크리딧 송이 들어가 있습니다.
(이게 뭐야!)

총리뷰를 하자면...

스토리 : 아마도 이 영화로 인해 많은 호러 영화가 영향을 받았을 것이다.
전개 : 영화 흐름은 좋았다 아마 그것이 이 영화에서 가장 강점이었을 것이다.
연출 : 몰입도가 긴장감을 낳진 않는다, 호러 미스터리라는 장르에선 치명적일 수 있다.
연기력 : 전체적으로 나쁘진 않지만, 거기에 그치는 정도이다.
사운드 : 간혹 가다 긴장감을 깨는 사운드. 사운드만 잘 만들었다면 어쩌면 이 영화를 한층 끌어올릴 수 있었던 것.

별 두 개 반입니다.

사실 이영화는 반전이 묘미를 좋은 점수를 주고 싶었지만
오랜만에 다시 보니 부수적인 요소들이 굉장히 거슬리더라고요.
이 영화뿐만 아니라 다른 몇 영화들도 그러긴 하는데...
안 그런 영화들도 많거든요.

추천을 드리는 분들은...
난 컬트 적인 반전 영화를 좋아한다! 추천!
난 점프 스케어 호러영화를 좋아한다! 비추천!

네 이렇게 되겠습니다 ㅎㅎ
여러분 더운 날씨 잘 이겨내시길 바라며
정주행 이만 물러나겠습니다~
챠오~~

반응형